지난 2월에 저희 가정의 어려움(장인 소천)을 위하여 기도해 주신 모든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려드립니다. 장례식 이후에 저희 부부는 사역지 콜롬비아로 돌아와 계획한 사역을 잘 진행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제4차 콜롬비아 목사님을 위한 세미나는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제4차 콜롬비아 현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보고타에 소재한 콜롬비아 선교 센타(Cl. 65#16-65. Bogota)에서 개최되어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강사로는 필라델피아에 사역하시는 신 청기, 오 충환, 시카고에서 사역하시는 명 병헌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이번 세미아 강의 과목은 신론과 사도행전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한 사역입니다. 그 이유는 남미에는 제대로 된 신학 대학은 극히 드물게 있습니다. 교회에 필요한 교역자 수급은 각 교회에서 짧은 과정을 통해서 배출하다보니 굉장히 열악한 편입니다. 그런데 각종 이단은 다 있는 편입니다. 신학적인 바탕이 약한 교역자들은 신학적인 분별력이 약해 쉬운 표적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3년 전부터 이 사역을 위해 기도하던 중 벌써 4차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늘 긴장 가운데 영적인 전투를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어김없는 하나님의 간섭을 체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붙혀 주셔서 풍성한 후원으로 말미암아 은혜롭게 잘 마쳤습니다.
2. 어린이 태권도 교실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C.C.C 산하 TIA(Taekwando in Actor) 어린이 태권도 교실은 매주 토요일에 선교 센타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제가 지도한 제자 Anderson이 간사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기도하기는 콜롬비아의 미래를 책임질 태권도 선교사가 이 어린이 태권도 교실을 통해서 많이 배출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함께 수고합니다.
3. 어린이 영어 교실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영어 교실를 통해서 영어 성경 공부를 시켜볼 예정입니다. 이 영어 교실도 매주 토요일에 영어 간사로 랠리를 통해서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 콜롬비아에는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보다는 개인적으로 학원을 통해 영어를 배우고 있어서 저희 교실이 인기가 있습니다. 잘 진행되고 있는 이 교실을 모델로 삼아서 지방에서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콜롬비아 현지인 목사님의 교회에도 보급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공동 책상을 3개 구입했습니다. 각자가 컴퓨터가 있어야 하는데 선한 후원자가 나타나기를 기도 중에 있습니다.
4. 한 달 반 만에 구제 물품이 콜롬비아 보고타에 도착했습니다.
2) 장모님의 장래 일을 위하여 한국 방문하는데 잘 해결되어지도록.3) 제 5차 콜롬비아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를 위해서(강사목사님과 좋은 장소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