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선교 -김기일선교사

Missionary  

우간다 선교 -김기일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1.10.02 13:29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스템이 바뀌고 있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오심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시대로 살아야함을 다시 인식하며

사는 하루하루가 주님의 은혜와 돌보심으로 교회와 가정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신지요?

예배금지 명령을 내렸다는 한국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악한 영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저희들이 사는 우간다도 40일간 락다운으로 618일부터 730일까지 예배도 집회도

모임도 학교도 차량운행도 모두 금지되어 갇힌 자들처럼 지내고 있었습니다.

저희들도 그동안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집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우간다 사람들도 많은 코로나 확진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인 선교사님들도 저의 아내를 포함한 여러분이 감염되었고 소천하신 분도 계시고 위급해 한국으로 이송되신 분도 계십니다.

그래도 아내는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로 코로나를 잘 이기고 회복하였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어려울 때 기도해 주시고 사랑의 마음을 아끼지 않으시고 표현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섬에도 들어갈 수가 없었지만 어느 선교회의 후원으로 6개 섬에 성도들과 배고픈 지역 주민들에게 3번에 걸쳐 6,000kg의 옥수수가루를 트럭에 실어 보내 전달하였고, 또한 어느 교회를 통해 보내오신 후원금으로 HIV 환자들에게 2번에 걸쳐 1,000kg의 옥수수 가루를 전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섬사람들을 많이 아파하시고 사랑하시나 봅니다루비앙 교회의 지붕공사는 많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은혜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미션하우스는 벽돌을 찍어서 벽을 쌓으려고 준비하고 있고, 바닥공사와 창문은 아직 자재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담장공사는 감사하게 진자의 우리집주인이 망을 6롤이나 기증하여주었고, 빈 물병을 이용하여 철대를 박아서 기둥을 세우고 섬에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지만 함께 도와줘서 엉성하지만 대문까지 달고 완공을 하였습니다. 이제 소와 염소 돼지와 닭이 들어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81일부터 우간다는 통금시간 오후7시부터 오전 530분까지 유지하며 개인차량은 구역 경계를 넘어 운행할 수 있고, 트럭은 기사포함 2, 자가용은 기사포함 3인으로 제한되어 통행합니다.

교회는 앞으로 60일 동안 폐쇄하고 학교는 모든 학생들과 교사가 백신을 맞을 때까지 학교는 휴교상태 유지-학습은 Zoom, TV. 라디오로 가상으로 유지하며 대중교통은 50% 정상운행되고, 관공서는 20%까지 필수 인력 근무 허용합니다.

이렇게 아직 코로나 때문에 아직 자유롭지 못한 상황인데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는 다섯 명(41)의 자녀가 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4명은 결혼을 했고,

이라크 대우건설에 근무하는 3째 아들이 결혼을 못 하였습니다.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되어 93~ 202215일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들어 온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마음이 편하지 않지만 마지막 남은 자녀의 결혼이라 부득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내년11일인데 9월 아들 휴가에 맞춰 상견례를 하려고 9월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간이지만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가지는 복된 시간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기도하면서 우간다 출국 인사드립니다.

 

P. O. Box 815 Jinja Uganda kim ki-il. E-mail:5loaves2fish@hanmail.net

한국전화 : +82-010-9295-6067(김기일), +82-010-9190-6067(정명선)

국민은행 김기일 : 401-24-0326-822, 국민은행 정명선:042602-04-169879

 

우간다에서 오병이어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1-10-02 13:29

Copyright @2012 국제선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국제선교신문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독자의견

우크라이나-최하영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이곳 우크라이나는 전쟁 발발한지 벌써 2년 1개월을 보내고 있고 계속진행 중에 있습니다.특히 키이우에 최근 31발의 포탄이 떨어져 일부 주민들이 피신하기도 하고 전기도 물도 안들어… 더보기
인도/네팔-이필립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이곳 네팔건지는 40도가 넘는 무더위가 시작되었어요. 무더위는 견딜만한데 석회와 기름과 흙이 섞여있는 냄새나는 수돗물에는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이곳은 물이 귀해서 정부에서 … 더보기
알바니아-최홍아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작년 11월에 욜라의 사역을 도우려고 안식월을 6개월 미룬 것이 오히려 저에게 감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안식월을 미루었기에 지난 번에 기도편지에 쓴 Aldo와 Kristia… 더보기
태국-김성은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싸왓디 삐 마이카/ สวัสดีปีใหม่ค่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월에 왠 새해 인사냐고요?24번째 맞이하는 태국에서의 1년 중 3번째 맞는 새해 명절 쏭크란입니다. 해… 더보기
볼리비아-김혜리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은 사랑과 기도와 격려로 저에게 힘을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여기에서 떠날때는 다시 볼리비아로 오게 될거란 예상을 하지 못하고 한국을 가게 … 더보기
태국-한용관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2024년 첫분기를 잘 지내게 해주신 하나님과 함께 하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이곳 치앙마이는 문명과 원시가 공존 하여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더보기
베트남-신현우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10;8 저희부부가 2월 달에 한국을 방문하여 춘천에 잇는 예예동산을 방문하게 됩니다. 베트남에 1개월간 안식월로 로 오신 노인환 목사님 을 방… 더보기
태국-김기성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이곳 태국은 한 낮의 온도가 40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선교사들도 건강을 챙겨가면서 열심히 선교도 하고 있습니다. 폰 사왕 루엄짜이 교회 우리 폰사… 더보기
남아공-양승록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남아공 아바 14회 졸업식 2008년 시작된 아바신학교가 14회 졸업 식을(2024.3.16) 햇필드 교회에서 가졌습 니다. 레귤라 36명, 디플로마 12명, 총 48 명의 졸업생… 더보기
태국-최정민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태국은 4월이 가장 더운 시기이며 태국의 새해 쏭크란이 있는 시기입니다. 한국의 봄 꽃과 향내음은 그립기도 한 시기입니다.지난 몇달간의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과테말라-최민기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요즘 온 세계가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난리가 났다, 곧 난리가 날 것이다”라며 근심과 걱정의 소식으로 가득합니다. 선교지도 물가/달러폭등, 자연재해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 더보기
콜롬비아-김선훈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1) 24년도 TIA 태권도 선교사 후보생 훈련에 참가했습니다.전북 무주 태권도원 방문지난 2월 11일-24일까지 한국 백석 대학에서 개최되는 CCC 산하 TIA(TeaKwonDo… 더보기
태국-황진호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불교문화권 태국을 알자! 세미나최근 제 태국 핸드폰 카톡이 일시적으로 문제가되어 제 아내 송영임 선교사 카톡 또는 제 한국 핸드폰 카톡, 그리고 이메일을 통해 연락드립니다. 혹시 … 더보기
파라과이-김성영선교사
국제선교신문 |
3월 4일은 로사리오 지역 오지 ‘으꾸아 삔도’ “아가페 신학교”(일대일 동역 선교 훈련원)의 2024학년도 개강으로 그리운동역 선교사님들을 만나는 날입니다.메마른 심령을 적셔 주… 더보기
선교보고서-오영옥목사
국제선교신문 |
새생명교회 선교보고서안녕하세요? 새생명교회 선교팀 오요셉 목사, 오영옥 목사, 오하은 청년, 그리고 현지에서 메리자매가 비사야 현지언어 통역과 안내를 해주었으며, 조나단 형제가 기… 더보기

Search

Recently

Tags

Poll


결과보기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