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치앙마이 2지부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하여 국내외 특별히 선교지 상황이 좋지 않았으나 그중에도 하나님께서는 일하고 계시며 말씀하여 주시며 사용하셨다고 고백 드리며 기도편지를 드립니다.
1.코로나 중에 안식년
선교지 가기 20년 전에 제가 우도라는 섬 교회에서 4년을 섬겼는데 안식년을 지내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보기 위해 완도 근처 라베도 교회를 방문하여 제가 섬 목회할 때 열심히 도우신
김기철 목사님 내외 분을 방문하여 위로하였는데 훌륭한 잠자리와 삼시 세끼 융숭한 식사와 교제로 서로가 큰 힐링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식년 중에는 건강을 돌보는 것이 큰 과제인데 늘 불편하던 치과 치료를 하였으며, 아내가 백내장과 근시, 원시, 난시 수술을 잘 하였으며 저는 백내장 수술을 7월중에 하려고 합니다.
6월 말에는 안산 사랑의 병원에서 종합 검진을 하였는데 대장 용종 2개 떼어내고 간에 혈관종이 작게 있는 것 외에는 아주 건강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공동체 Net-Work
선교지에서는 협력과 안정을 위해서 자신의 사역으로 일구어 놓은 공동체와 주변의 선교사와 연계해서 공동으로 해야 할 사역이 있습니다.
GMS 2지부, TEAM선교부, 치앙마이 신학교가 그것이며 안식년 중에는 그 외에도 새로운 Net-Work이 형성되었습니다.
빠마이 4교회 예배당 건축과 학생 장학 사역이 그것입니다.
제 사역지에 건축비는 한태성 선교사가 지원을 받고 건축 허가와 일꾼 앞으로 교회의 유지등을 잘 지도 하였습니다.
김종진 선교사를 통해서는 제가 한국에서 장학금을 보내주면 김종진 선교사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도해 주고 학생들의 앞날을 잘 지도해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안식년을 통해서 얻은 귀한 열매였습니다.
3.그 외의 일들
Member Care 차원에서 자가 격리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까마귀가 되었습니다.
선교인 마을 4회와 인제 2회를 방문하여 과일을 전달했습니다.
제가 한국 들어와서 격리할 때 귀한 분들에게 받은 은혜가 이렇게 흘러갈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들이 노령화됨에 따라 누군가는 그들을 Care해야 하기에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보다가 요양보호사 훈련을 받고 있으며 8월 7일 국가 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안식년을 마치고 출국 준비
지금은 안식년을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접종하는 것이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스트라제네카를 6월 12일에 1차를 접종하였으며 8월 28일 다시 2차 접종을 합니다. 아내는 아직 일정이 나오지가 않아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국가에서 날짜를 고시하면 1차 접종하고 출국 서류를 만들면서 항공권 구입하고 태국 내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후에 2차 접종하고 선교지로 가서 사역에 임하려 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권능으로 코로나가 지구상에서 물러가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2. 코로나를 통하여 선교사와 선교사 선교지와 선교지가 잘 연결 되어서 서로 협력하고 세워서 하나님의 나라를 앞당기게 하옵소서.
3. 다음 세대를 이어갈 일꾼들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영적인 좋은 멘토가 되게 하옵시고,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케 하옵소서.
4. 안식년을 잘 마무리 하게 하옵소서.
5. 출국에 장애가 되는 요소가 없게 하옵시며 현지에 잘 도착하여 사역을 할 때마다 성령의 은혜를 더하소서.
태국 한용관 신은수 선교사